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 없는 3무 정책 기반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 시 추가 5% 캐시백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 없는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새해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그동안 개발을 추진해 온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새해인 다음 달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등 가맹점 6,500곳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에서 할 수 있다.
이용자의 경우 ‘동백전‘으로 결제 시 기존 10% 캐시백 외에 추가로 5%를 더 받을 수 있어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앱인 만큼 가맹점 가입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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