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코리아 '선' 김수진이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모습. 사진 글로벌이앤비 제공
2021 미스코리아 '선' 김수진이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에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김수진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스타벅스코리아는 총 9억 6천여만 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수진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를 통해 "홍보대사로서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미스코리아로서 선한 온기를 드리는 모습을 더욱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물과도 같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김수진 외에도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방역지침에 맞춰 안전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올해로 16년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에도 연말 기금조성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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