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15일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회장 후보자 평가 결과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그룹 내외부에서 JB금융그룹을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압축해왔다. 이후 14일 열린 임추위에서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을 평가한 결과 김 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JB금융지주 설명이다.
JB금융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계열사로 뒀다. 김 회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전망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