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볼보(Volvo)가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결정을 내렸다.
볼보는 최근 배터리 기술 개발과 제조 부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스볼트(Northvolt)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볼보는 이번 노스볼트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경쟁력 향상과 보다 안정적인 배터리 제조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십의 시작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합작 형태의 R&D 센터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
최신의 설비, 그리고 최신의 연구진들을 영입할 R&D 센터는 차세대 볼보 및 폴스타 등에 적용될 배터리 셀 및 패키지를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배터리 제조를 위한 기가 팩토리를 설립할 예정이다. 볼보는 오는 2023년부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게획이다.
장기적인 비전에 따라 새로운 기가 팩토리는 연간 50만대 수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다채로운 전기차 관련 행보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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