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자 ‘전기차 중심’의 브랜드 전환을 빠르게 이어가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주행 기술 시장에서도 한 발 더 앞섰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발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의 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드라이브(Drive Pailot)’이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 받았다.
특히 이번의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은 독일 정부에서의 인증을 받은 것이며 이번의 인증을 시작해 세계 주요 국가의 인증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할 뿐 아니라 ‘자율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책임을 진다는 기술적 규격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주행 참여 비중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자율주행 중 운전자는 탑승자와 함께 전화, 인터넷 서핑 그리고 컨텐츠 감상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레벨 3의 자율주행을 위해 라이다(RiDAR), 카메라, 고정밀 지도 등을 통해 도로 상태와 경로에 대한 감지 및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도로 위의 교통 표지판은 물론이고 도로의 기본적인 흐름, 그리고 도로 위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벤트’, 즉 사고나 공사 등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레벨 3 인증의 확대 및 이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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