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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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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입력
2021.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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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씨암소 이식사업 추진 등
번식용 소 사업기반 조성 앞장 공로로

안동시가 2021 경북 도내 축산업무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지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시가 2021 경북 도내 축산업무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지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축산업무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시는 관내 한·육우 1,100여 농가를 포함한 1,800여 농가가 축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축산분야 ICT융복합, 축산 악취 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마을형 퇴비사 설치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특히 ‘21년 국비공모 사업인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신청,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 확보로 31농가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점과, 종축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한 농가에서 사육해 도축 시 1+ 등급 이상 판정 생산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안동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안동한우 씨암소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면서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석윤 안동시 축산진흥 과장은 “축산 농가 중심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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