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은 새 시즌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지난 10월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은 이 드라마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티빙 측 관계자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발 빠르게 시즌2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즌2도 특유의 케미와 통통 튀는 에피소드로 오래된 술 친구처럼 더욱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에도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출연한다.
인기 여전한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지난달 '술꾼도시여자들' 측 관계자는 본지에 제작사와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들려줬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술꾼도시여자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새 시즌과 관련해 "정확히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 가입 기여 수치 1위를 달성하며 4분기 티빙의 인기를 견인했다. 최종화 공개 이후에도 전편 몰아보기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시즌2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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