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 취임식 “봉사정신으로 동기회 이끌것 ”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제2기 동기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10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섭 초대회장, 이재숙 취임회장, 진선화 이임회장을 비롯해 동기회원들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동기회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했다.
진선화 4대 회장은 “동기회원들과 함께한 태백 여행이 가장 추억이 남고 그동안 수고해 준 집행부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숙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되어 부담이 되긴 하지만 권오섭 초대회장과 진선화 회장께서 잘 닦아놓은 덕분에 집행부와 봉사의 정신으로 동기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임원으로는 감사에 이호숙 회원이 선출됐고, 사무국장 김경애, 재무국장 곽상은 씨가 위촉됐다.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모토로 1,1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올 겨울학기에는 11기 예비시민기자 8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고, 1~10기 동창회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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