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5)가 풀타임을 소화한 페네르바체(터키)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D조 최종전(6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이미 지난 5차전에서 조 3위를 확정한 페네르바체는 1승 3무 2패(승점 6)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유로파리그 16강행은 불발된 페네르바체는 아래 단계 유럽대항전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게 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조 1위(3승 3무)로 UEL 16강에 진출한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다.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김민재가 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와 측면에서 볼 경합을 하다 공을 빼앗겼고 역습으로 연결 돼 지브릴 소우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베리샤가 한 골을 만회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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