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엉클' 오정세 "전혜진, 특전사 같았다…든든한 느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엉클' 오정세 "전혜진, 특전사 같았다…든든한 느낌"

입력
2021.12.09 15:25
0 0
오정세가 '엉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조선 제공

오정세가 '엉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조선 제공

배우 오정세가 '엉클'로 만난 전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전혜진을 '완전무장한 특전사'에 비유했다.

9일 TV조선 드라마 '엉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영수 감독과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담는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정세는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왕준희(전혜진)로 인해 조카 민지후(이경훈)를 책임지게 되는 왕준혁 역을 맡는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지리산', 영화 '콜' '장르만 로맨스' 등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그가 펼칠 활약에 시선이 모인다.

오정세는 작품의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왕준혁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엉클'이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더라. 그리고 준혁이란 인물이 나와 맞닿아있는 점이 많았다. 철없는 인물이면서도 따뜻하다. 이 친구와 여행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전혜진을 향한 깊은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정세는 "전혜진 배우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었다. 밀림에 혼자 가려고 했는데 무장한 특전사가 함께해주는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엉클'은 오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