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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오룡푸르지오 오파르세나'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물량은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택지지구 내 39·40 블록 2개 단지 732가구 중 총 14가구다.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해당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과 장기재직 유도 등을 위해 시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추천자 선정은 재직기간, 각종 수상경력, 자격증 등의 가점요소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주점업, 기타 갬블링·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5개 업종 근로자는 제외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재직자 78명을 광주 동구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등 24개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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