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5,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114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기준 전국 집계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전날의 5,704명보다는 590명 줄어든 수치다. 동시간대 기준으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4,317명보다는 79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직전일에는 오후 9시 이후 1,471명 늘어 최종 7,175명으로 마감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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