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를 이용해 부산역이나 구포역에 도착하는 승객은 6일부터 편도 요금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 중인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KTX를 이용해 부산·구포역에 도착한 후 역 창구나 여행센터를 방문하면 할인된 요금만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KTX 승차권 예약 및 판매는 한국철도공사 앱 코레일톡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레츠코레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부산행’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에어서울 6개 항공사가 참여 중이다. 선착순 예약으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할인 기간과 시간은 개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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