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이 6일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광학부품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한 문 전무는 광학솔루션 개발조직 등을 거치며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과 3차원(3D) 센싱모듈을 세계 1등 제품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이노텍이 지난해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기능을 갖춘 트리플 카메라모듈을 세계 처음으로 양산에 성공하는 데도 문 전무의 역할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기술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초정밀, 초슬림, 고성능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의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