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생아에 공갈젖꼭지 물려 테이프로 붙인 대학병원 간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생아에 공갈젖꼭지 물려 테이프로 붙인 대학병원 간호사

입력
2021.12.05 15:30
수정
2021.12.05 15:48
0 0

신생아실 면회 온 엄마가 신고
경찰, 아동학대 여부 조사계획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창원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생후 이틀 된 아기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린 뒤 뱉지 못하도록 얼굴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아이의 엄마는 신생아실 면회 과정에서 이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렸으나 자꾸 뱉어내 어쩔 수 없이 테이프를 붙였다”며 “아이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침을 만드는 등 관련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