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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인근 해상서 22명 탄 중국어선 침수… 해경 “구조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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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인근 해상서 22명 탄 중국어선 침수… 해경 “구조작업 중”

입력
2021.1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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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등 급파 선원 구조

3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간여암 남동쪽 약 22㎞ 해상에서 22명이 탄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해 해경이 구조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3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간여암 남동쪽 약 22㎞ 해상에서 22명이 탄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해 해경이 구조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3일 오전 10시59분쯤 전남 여수시 간여암 남동쪽 약 22㎞ 해상에서 22명이 탄 1,000톤급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했다.

배가 침수되고 있다는 구조 요청을 중국 측 해상구조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중국인 선원 1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나머지 9명에 대해서도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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