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61.8%
… 전년보다 8.1%p 상승
맞춤형진로비전프로그램으로 진로 지원
대구시와 직업교육혁신지구 추진 등 성과
대구지역 직업계고교 취업률이 전국 특ㆍ광역시 중에서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에서 대구는 취업률이 61.8%로 전국 2위를 했다. 시 단위에선 전국 1위다. 17개 시ㆍ도 전체 1위는 경북(65.1%)이 차지했다. 전국 평균 취업률은 55.4%로 집계됐다.
대구는 졸업자 4,218명 중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 등 2,286명을 제외한 취업희망자 1,932명 중 1,194명이 취업했다. 전년 취업률(53.7%)보다 8.1%포인트 상승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입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진로비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대구시청과 협력하여 대구형 현장학습과 대구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장려정책을 펼친 게 취업률 상승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CEO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정적인 현장실습과 연계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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