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일 대구한영아트센터에서 전시·공연
개막일엔 음악인들과 장애인 무용수 함께 공연
전시 기간 중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
대구가톨릭대 희망나눔연구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 손잡고 ‘마중’이라는 주제로 9~17일 대구한영아트센터에서 문화공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장애인예술가가 함께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파란조약돌’ 소속 중증 자폐장애인 이유정 작가와 발달장애인 김진호 작가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인 한서희씨와 목공예가 강중웅ㆍ조부선. 정휴준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연구교수 등 6명의 작가의 공동작품 20여점과 정 교수의 개인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문화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음악인을 비롯해 대구라온휠합창단과 발달장애인 댄서 공나연, 김려주, 김예린 등이 출연한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전시 시간 중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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