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함께 '청년! 응원한 데이(Day)' 진행
30일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정대화(왼쪽 4번째)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참가자들이 '청년! 응원한 데이(Day)' 행사에 참여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시는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 앞 광장에서 지난 30일 '청년! 응원한 데이(Day)'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행사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도전을 응원하는 차원이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남정희 대구보건대 총장,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했다.
기말고사를 치른 1,100명의 학생에게 간식 쿠키, 코로나19 방역키트 등을 전달하하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제도와 대구지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했다.
권주헌 대구보건대 총학생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학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시에 감사하다"며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대회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요즘 청년실업 등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청년 지원이 무엇보다 더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힘을 모아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일구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환 대구한국일보 기자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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