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시청률 0%대를 유지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연모' '쇼윈도' 등 월화극 드라마들이 전반적으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는 0.7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 0.354%의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나(안희연)와 엘(추소정), 그리고 트로이(차선우)의 악연이 끝을 맺었다. 그러나 제나의 자작곡과 마스의 유닛 타이틀곡 사이 유사성이 발견, 다른 갈등을 예고하며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 마스의 유닛 타이틀곡을 듣는 제나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왜냐고 묻는 지한에게 “이거 내 곡이잖아요"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코튼캔디의 타이틀곡이 제나의 자작곡을 기반으로 했던 만큼 표절 시비에 대한 논란이 예고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752%를 기록했다. 2회 만에 2%대에서 소폭 하락했다. KBS2 '연모' 8.8%를 기록, 9.9%보다 더욱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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