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제3회 '동물복지대상' 수상자로 한국일보 애니로그랩(언론∙출판 부문) 등 10개 단체·기관 및 개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하는 애니로그랩은 한국일보 고은경 기자가 운영하는 동물 뉴스 분야 1인랩이다.
이밖에 △한병진(대상) △전북 전주시(이하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 △경남 통영시 △21그램(기업 부문 우수상)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이하 단체·개인 부문 우수상)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이하 정책∙학술부문 특별상) △송의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매년 심사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현재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