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영화 '특송'이 내년 1월 5일 베일을 벗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박소담은 '특송'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30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눈이 부시게 강렬한 헤드라이트를 내뿜고 있는 자동차 앞을 막아선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변을 압도하는 포스로 자동차와 대적하고 있는 은하의 모습은 "2022 범죄 오락 액션"이라는 '특송'의 태그라인과 맞물려 영화가 선사할 짜릿한 장르적 쾌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성공률 100% 대체불가 특송 전문 드라이버"라는 카피는 은하가 '특송'에서 보여줄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액션과 카체이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특송'은 돈만 주면 사람이던 물건이던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박소담의 첫 원톱 액션 무비라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박소담은 이번 작품에서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해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은 물론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온 배우 송새벽이 검은 돈 300억을 되찾기 위해 은하를 쫓는 악랄한 경찰 경필 역을 맡아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인다. 송새벽은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경찰 경필의 이중적인 모습을 소름끼치는 연기로 소화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은하에게 특송을 지시한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 역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의성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의성은 돈이 된다면 그 어떤 의뢰도 마다하지 않는 비즈니스적인 모습부터 은하를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며 스토리를 탄탄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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