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제2회 총장배 E-Sports 대회 및 게임위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기존 E-Sports 대회에 오프라인 참여형 부스를 추가하고 동아리 홍보문화제를 병행해 대동제 급의 행사인 게임위크로 확대 진행했다.
E-Sports대회는 루미큐브, 카트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총 세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각 예선전과 루미큐브 종목의 결승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재학생들에게 인기 게임인 카트라이더 종목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종목 결승전은 26일 100주년기념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결승전 경기는 인기 해설인 전용준, 클템의 진행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진행 결과, 리그오브레전드는 자연과학대학팀(김남현, 박상우, 소승현, 신용윤, 전성찬, 허정우)이 우승, 공과대학팀(이승준, 이철중, 정승준, 박우혁, 박건)이 준우승했고, 카트라이더는 권혁주 학생(컴퓨터과학부, 21)이 우승, 루미큐브는 김민서 학생(경영학부, 21)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순탁 총장은 “이번 총장배 E-Sports 대회와 게임위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총장배 E-Sports 대회 및 게임위크가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학교만의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