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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구 노무사, 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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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구 노무사, 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 당선

입력
2021.11.26 20: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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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선출된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단. 왼쪽부터 박사영 부회장, 이황구 회장, 송치경 부회장. 공인노무사회 제공

26일 선출된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단. 왼쪽부터 박사영 부회장, 이황구 회장, 송치경 부회장. 공인노무사회 제공


이황구 노무사가 26일 한국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24~26일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이황구 노무사가 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송치경, 박사영 노무사와 회장단을 이뤄 단독후보로 출마했고, 투표참여 인원의 87.2%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예전과 달리 단독 출마라 해도 투표를 거친 첫 사례다. 임기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이 당선인은 고려대 법대와 대학원을 거쳐 노무법인 지정의 대표노무사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제도개선이사, 교육연수이사 등을 지냈다. 송 부회장 당선인은 성균관대 법대를 거쳐 노무법인 비상의 대표노무사로, 박 부회장 당선인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거쳐 노무사사무소 하율의 대표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 당선인은 "후배 노무사들의 일거리와 개업 환경 개선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노무사들의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반영하겠다"며 “노무사의 오랜 숙원과제인 고소 대리권 확보를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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