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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정원 1차장 박선원·2차장 천세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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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정원 1차장 박선원·2차장 천세영 내정

입력
2021.11.26 14:23
수정
2021.1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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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오른쪽) 국가정보원장과 박선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박 실장은 26일 국정원 제1차장으로 내정됐다. 오대근 기자

박지원(오른쪽) 국가정보원장과 박선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박 실장은 26일 국정원 제1차장으로 내정됐다. 오대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제2차장에 천세영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에 노은채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각각 내정했다.

박 신임 국정원 1차장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주상하이 총영사 등을 지낸 뒤 현재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천 신임 국정원 2차장은 1992년 임용 이후 수사 업무에 담당해온 대공 수사 전문가다. 노 신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과학정보‧방첩‧감사 분야 및 북한부서장 등을 두루 거쳐 국정원의 내부 상황에 정통한 인사로 알려졌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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