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지니뮤직과 손잡고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를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11월에 두 번째로 선보인 리플레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상생 이벤트다. 4명의 인디 아티스트들 중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언택트 공연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과 대구신세계의 ‘지니뮤직홀’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디 아티스트를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정례화 해 신진·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은 다양한 협업으로 업종을 넘나드는 마케팅과 상생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매달 새로운 플레이스트를 들을 수 있는 ‘지니뮤직 라운지’는 8월 오픈 이후 10월 27일까지 61만 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엄선한 음악 스트리밍 외에도 해당 곡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매거진과 공연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신세계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가을맞이 언택트 재즈 공연을 모바일 앱 라이브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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