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터쇼에서 오는 2022년 출시를 예고한 'AMG EQS 53 4MATIC+'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와 EQE, EQB 그리고 EQG 컨셉 등을 공개한 가운데 특별한 '고성능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한 차량'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의 초고성능 사양,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이하 AMG EQS 53)'이다.
AMG 디비전으로 새롭게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는 지금까지의 AMG 차량과 같이 AMG 고유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요소들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이목을 끈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실제 AMG EQS 53는 EQS 고유의 블랙 패널 그릴 위에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 패턴을 더했고, 새롭게 다듬어진 바디킷 디테일을 더하고 리어 스포일러 역시 한층 확대했다.
더불어 네 바퀴에는 큼직한 AMG 전용의 알로이 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되어 '퍼포먼스'에 대한 존재감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공개
실내 공간 역시 EQS 고유의 하이퍼스크린, 그리고 전기차 최신의 각종 요소들을 대거 적용함과 동시에 AMG 고유의 스티어링 휠, 붉은색 스티치 등을 더해 AMG의 가치를 살렸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제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계기판 그래픽, HUD 등을 통해 AMG EQS 53의 '감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였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공개
AMG EQS 53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에 있다.
AMG 전용으로 다듬어진 전기 모터를 통해 658마력과 96.8kg.m의 폭발적인 토크를 내 정지 상태에서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AMG EQS 53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택' 역시 준비됐다.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할 때에는 보다 강력한 성능을 통해 '퍼포먼스 EV'의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낸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공개
특히 레이스 스타트 모드를 활성화할 때에는 최고 출력 761마력과 104.0kg.m의 압도적인 토크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단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EQS 53'를 내년 중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상세 사양 및 추가적인 내용들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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