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예인들이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일부 스타들은 직접 만든 물건들을 선물로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완벽하진 않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단 하나뿐인 인형, 가방 등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줬다. 부모가 된 연예인들이 자녀를 위해 만들었던 핸드메이드 선물들을 살펴봤다.
바느질로 태교한 장윤정, 정성 담긴 인형·가방

장윤정이 JTBC '해방타운'에서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가수 장윤정은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의 그림 속 캐릭터를 활용해 인형과 가방을 만들었다. JTBC '해방타운'에 출연한 그는 "하영이가 4세인데 말도 안 되는 그림들을 그린다. 얼핏 보면 사람 같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가방, 쿠션, 인형을 만드는 분이 있더라. 그림이 작품이 되니까 정말 귀여웠다. 아이들의 추억, 엄마의 정성이 담겨 있는 물건을 만들면 좋을 듯했다"고 밝혔다. 바느질로 태교를 했다는 장윤정은 과거 연우의 딸랑이를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최수종♥하희라, 빈 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다. 하희라 유튜브 캡처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해 자녀를 위해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식들을 준비했다. 하희라는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서 "큰 애가 12월 초에 입대해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없다. 집에서라도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그림을 그려 액자 트리를 만들었고, 탄산수를 마시고 남은 초록색 빈 병을 와이어 전구로 장식해 조명으로 사용했다.
한지혜, 귀여운 곰인형

한지혜가 손재주를 뽐냈다. 한지혜 유튜브 캡처
배우 한지혜는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딸을 위해 인형을 만들었다. 한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DIY 애착 인형 만들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뛰어난 손재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귀여운 곰인형을 완성한 그는 "속싸개 등 다른 것들도 천천히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유진, 뜨개질로 만든 다양한 옷

SBS '집사부일체'에서 유진이 직접 만든 옷들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은 SBS '집사부일체'에서 집을 공개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김동현은 뜨개질 상자를 찾았다. 유진은 직접 만든 아기 옷, 모자, 양말을 보여주며 "내가 뜨개질을 정말 좋아한다. 아기를 가졌을 때 태교로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유진의 딸 로희에게 "엄마가 떠준 옷이랑 사 입는 옷 중에 뭐가 더 좋으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질문을 받은 딸은 "사서 입는 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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