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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확진..."멤버들은 결과 대기 중"

입력
2021.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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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사의 확진에 멤버들 역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리사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제니 로제 지수 등 다른 블랙핑크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가 오는 25일 참석 예정이던 주얼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 점등식 행사에 불참하게 된 것 역시 리사와의 접촉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멤버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YG 측은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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