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 달 27일까지 ‘2022년도 관광두레 피디(PD)’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이 과정에서 적합한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사업 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체부는 최대 5년 동안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주민사업체에는 상담과 교육,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발자와 사업 지역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방법과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 홈페이지(tourdure.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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