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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2', 최정상 프로 선수들의 출격…최고 시청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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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2', 최정상 프로 선수들의 출격…최고 시청률 '4.6%'

입력
2021.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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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2'가 꾸준한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TV조선 제공

'골프왕2'가 꾸준한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TV조선 제공

‘골프왕2’가 국내 최정상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담으며 인기를 수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2’ 6회는 수도권 시청률 3.9%,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2’ 멤버인 허재 장민호 양세형 민호가 최고의 실력을 갖춘 남자 프로 골퍼들 허인회 김영수 고윤성 문성모 등 ‘프로왕’팀을 상대로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를 일주일 앞두고 정확한 실력 점검에 나섰다.

‘골프왕’ 멤버들은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 국내 최정상 프로선수들의 모습에 레슨을 해주러 오신 거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욱이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허인회는 라베가 무려 59타, 김영수는 라베가 62타, 고윤성과 문성모는 각각 라베가 64타, 63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골프왕’ 섭외에 응한 이유에 대해 “초심을 찾게 해주려고 찾아왔다”라고 답해 ‘골프왕’팀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본격적인 실력 검증에 나선 4대 4 단체 경기 첫 번째 홀에서 허인회가 300야드 엄청난 비거리의 티샷을 성공시키자, 장민호는 불만을 터트렸다. 이후 장민호는 한쪽 구석에 쭈그린 채 고개를 숙였다.

자신만만해 했던 고윤성은 결국 양세형과 무승부가 되자 양세형한테 딱밤을 맞아 뒹굴고 말았다. 더불어 5홀 안에 무조건 끝낸다던 김국진의 간식차 쏘기가 확정돼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 ‘골프왕’ 팀은 엄마아빠 찬스를 쓰겠다며 김국진 김미현을 내세웠고, ‘프로왕’ 팀에서는 김영수 고윤성이 출격했다. 프로를 상대로 2무 3패를 기록, 선방했다는 자화자찬 속에 6홀에 나선 ‘골프왕’ 팀 장민호는 김영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승점을 뺏기고 말았다. 이후 ‘프로왕’ 팀이 압도적인 승리를 만끽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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