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동적인 활동과 모터스포츠 부분에서의 활약을 전개 중인 토요타가 행보에 연속성을 더한다.
바로 미국 최고 권위의 드래그 레이스 관련 단체인 NHRA(National Hot Rod Association) ‘퍼니카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차량을 공개한 것이다.
현재 퍼니카 시리즈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량은 토요타 캠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내년 시즌부터는 GR 수프라의 외형을 본 딴 퍼니카가 드래그 레이스에 나선다.
물론 퍼니카의 기술 특성 상 ‘외형’ 만 GR 수프라를 닮았을 뿐 완전히 다른 기반과 기술, 그리고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차량인 만큼 많은 부분에서의 개선이 이뤄졌다. 실제 차체 형상 구조 변화를 통해 공기 역학에 대한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급작스러운 이슈가 발생하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운전자의 시야, 그리고 안전에 대한 보강을 더해 ‘드라이버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성능에 대해서는 ‘달리는 전투기’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막강하다. 큼직한 V8 엔진을 기반으로 1만 1,000마력을 상회하는 강력한 출력을 제시한다.
게다가 기어란 강력한 성능을 위해 일반적인 가솔린이 아닌 니트로메탄과 메탄올 등 각종 화합물을 혼합한 연료를 써 ‘미국적인 레이스’에 방점을 찍는다.
한편 GR 수프라 퍼니 카는 내년부터 레이스에 도입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