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한국천주교회의 ‘백신나눔운동’을 후원하기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김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김 신부의 '나눔의 삶'을 본받고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세종시와 함께 백신나눔운동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운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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