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 에이미가 그리스 할키섬의 경찰차로 선정됐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기차, '에이미(Ami EV)'가 경찰차로 채용됐다.
최근 시트로엥은 그리스의 작은 섬, '할키(Chalki)'의 경찰 업무를 위한 경찰 업무용 에이미 차량을 개발하고, 이를 할키 섬에 전달했다.
통상적으로 경찰차량이라 한다면 강력한 성능을 갖춘 '추격차'가 아니더라도 컴팩트 세단 이상의 체격의 차량을 사용한다.

시트로엥 에이미, 할키섬 경찰차로 사용
하지만 할키섬은 말 그대로 작은 섬이라 고성능 추격 차량, 혹은 강력한 진압 차량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시트로엥은 총 네 대의 에이미를 마련했고, 두 대는 경찰 인력, 두 대는 해안 경비대의 업무 차량으로 제공했다.
브랜드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차량, 에이미는 작은 체격을 갖췄지만 실용적인 성능과 주행 거리 등을 갖춘 차량이다.

시트로엥 에이미, 할키섬 경찰차로 사용
시트로엥은 네 대의 에이미 외에도 두 대의 e-C4 크로스오버와 e-스페이스투어러 한 대를 할키섬에 공급하기로 했다.
할키섬은 시트로엥의 전기 차량들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전기차' 이미지 개선 및 보다 친환경적인 '운영'의 매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