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 이대은 선수와 12월 결혼…"소중한 믿음으로 약속"

트루디와 이대은 선수가 12월 결혼식을 진행한다. 트루디 SNS 제공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20일 트루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이었던 이대은 선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먼저 트루디는 "언제나 마음 속에 함께 했던 소중한 제 팬분들과 여러분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 응원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면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트루디와 이대은 선수가 12월 결혼식을 진행한다. 트루디 SNS 제공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루디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난 이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