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0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8명 이다. 전날(499명)보다 9명 늘었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이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4명으로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85명, 대구 61명, 광주 39명, 대전 32명, 울산 5명, 세종 7명, 강원 59명, 충북 34명, 충남 73명, 전북 32명, 전남 66명, 경북 35명 경남 79명 제주 2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20만8,32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2.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45만 2,376명 국민의 7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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