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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한 뿌리…손잡고 함께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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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한 뿌리…손잡고 함께 미래로

입력
2021.11.19 15:38
수정
2021.11.19 16:13
0 0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19~21일 엑스코 야외전시장서 개최
40여 부스에 김장감 등 우수 농특산물 판매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 19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개막퍼포먼스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 19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개막퍼포먼스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 소비자와 경북 생산자들이 윈윈하는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대구시ㆍ경북도 공동 주최로19~21일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뿌리로,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장터는 2019년부터 재대구경북도민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하나된 대구경북, 손잡고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ㆍ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동희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대구ㆍ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라면서,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왼쪽 2번째) 대구시장 등이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 19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영양고춧가루를 구입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왼쪽 2번째) 대구시장 등이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 19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영양고춧가루를 구입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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