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INTEX)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진행된다.
코로나 19(COVID 19)의 확산, 그리고 달라진 시장 환경으로 인해 그 규모는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참가를 선언한 브랜드들은 벌써 다채로운 차량들을 선보일 준비를 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과 성장, 그리고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BMW 그룹 역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차량들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과연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BMW 전시관에서는 어떤 차량들을 볼 수 있을까?
전기차로 전환하는 BVMW
BMW의 전시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은 바로 '전기차'다.
BMW는 이미 전동화 디비전 'i'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전기차가 중심이 되는 모습이다. 실제 BMW 전시관은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Shaping Future, Driving Pleasure)’이라는 슬로건을 아래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i 디비전의 최상위 모델로 개발된 플래그십 EV, 'BMW iX'를 무대 중심에 배치한다. 특히 iX는 i 디비전 출범 이후 숙련된 전기차 관련 개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이목이 담겨 있는 차량으로 기존의 전기차 대비 향상된 가치를 제시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의지담고 있다.
더불어 디비전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고급스럽고 기술적인 디자인과 공간의 연출은 물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을 한 우수한 성능, 그리고 1회 충전 시 600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i4와 iX3 또한 마련된다 i4는 4-도어 쿠페인 '그란 쿠페' 사양으로 개발된 전기차이며 BMW 전기차 임에도 현 4 시리즈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 세련되면서도 매력적인 전기차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i4는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는데 강력한 성능부터 효율성 및 지속성까지 다채로운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iX3는 새롭게 개발된 순수 전기차로 전기차 임에도 X3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형 및 실내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이어지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다 능숙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차량이다.
외형이나 실내 공간에는 푸른색의 디테일, 전기차 고유의 요소가 더해진 것 외에는 X3를 통해 익숙한 요소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성능 및 주행 거리의 여유에 있어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시킨다.
한편 전기차 외에도 다채로운 차량들이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BMW 측의 발표에 따르면 BMW 전시관에는 앞선 전기차 외에도 전동화 기술을 부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745Le이 전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량이다.
더불어 매력적인 신형 4 시리즈 그란쿠페 또한 전시를 예고했으며 BMW의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M 디비전의 아이콘,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또한 전시되어 전동화 외의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새로운 충전, BMW 모토라드
BMW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 역시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미래를 제시한다. ‘라이더의 삶을 충전하다(Plugged to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꾸리고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모델은 바로 'CE 04', BMW 모토라드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나 앤듀로 바이크가 아닌 전기 스쿠터다. 미래적인 디자인, 실용성을 강조한 CE 04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과 BMW 모토라드 대표 투어링 엔듀로 바이크 뉴 R 1250 GS 어드벤처 역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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