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전셋집 대출을 다 갚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 11회에서는 김민경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재테크를 못한다. 통장이 딱 2개인데 하나는 입출금 통장이고 하나는 저금 통장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남에 살고 있는데 대출을 받아 전세로 갔다. 현재 대출은 다 갚은 상태다"라고 덧붙여 MC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경은 "부자 중에 근부자다"라는 MC들의 소개에 "밖에 나가면 개그우먼이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운동선수가 예능을 하는 줄 아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김민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를 넘어뜨린 영상에 대해 "사실 저는 공만 보고 뛴다. 저는 그냥 지나가는 건데 그들이 다 넘어진 거다. 왜 할리우드 액션을 하나? 전 의문이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신체능력과 건강한 웃음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는 대구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1년 서울로 상경해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으로 주목받았고 최근 유튜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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