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솔테라(Solterra)를 공개한 후 곧바로 펼쳐진 LA 오토쇼에서 차량의 주요 제원 및 정보를 공개했다.
스바루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판매될 스바루 솔테라는 모두 듀얼 모터를 기반으로 한 AWD 사양이 마련된다.
더불어 일본의 AWD 사양과 같이 80kW의 전기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배치해 최고 출력 215마력(160kW)를 구현하며 토크 역시 34.0kg.m에 이른다.
이와 함께 71.4kWh의 크기의 배터리 패키징을 통해 1회 충전 시 약 354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주요 정보가 공개된 솔테라는 앞서 토요타에서 공개한 전기차, 'bZ4X'와 같은 기술적 기반, 그리고 구조 특성을 갖고 있다.
실제 차량에 사용된 플랫폼을 비롯해 차량의 디자인 역시 bZ4X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실내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대신 외형, 그리고 실내 공간 곳곳에서 스바루 고유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친환경 소재 등을 더해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가치'를 드러낸다.
더불어 운전 질감에 있어 스바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의 제어 시스템, 기계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조향 감각’을 한층 살렸다.
이외에도 솔테라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키’ 기능을 포함하며 서라운드 뷰 카메라, 자동 주차 등을 더해 차량의 가치를 한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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