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휘에드가 그룹은 SM 그룹 우방과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1,900세대(사업비 1,688억 원)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본사를 둔 에드가는 서울 청년주택 5개소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인근 수락산역을 시작으로 길음·화계·회기·개봉역과 인접한 노후된 지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총 규모는 1,901세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청년주택 5개소는 △수락산역세권·노원구 상계동 일원(지상 23층·443가구) △길음역세권·성북구 하월곡동일원(26층·415가구) △화계역세권·강북구 수유동일원(26층·426가구) △회기역세권·동대문구 휘경동일원(19층·349가구) △개봉역세권·구로구 개봉동일원(20층·268가구)이다. 이들 5개소는 내년 1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철 도휘에드가 회장은 “주택 공급난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을 때 청년들을 위한 주택사업을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도휘에드가는 앞으로도 새로운 개념의 청년주택 건설 공급을 위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호현 SM그룹 회장은 "그룹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까지 함께 생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설을 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휘에드가 그룹은 시행사 (주)도휘와 도휘에드가 청년주택사업단, 도휘종합건설, 하늘종합건설, 고유코리아, 전남관광개발사업단 등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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