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릭자치현장] 부산 '서구 도서관' 밑그림 나와…아미동 골목길 등 형상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릭자치현장] 부산 '서구 도서관' 밑그림 나와…아미동 골목길 등 형상화

입력
2021.11.17 14:59
수정
2021.11.17 16:33
0 0

내년 7월 착공, 지상 3층 규모… 2023년 개관 예정

부산 서구에 건립될 공공도서관 조감도. 서구청 제공

부산 서구에 건립될 공공도서관 조감도. 서구청 제공


부산에서 유일하게 공공 도서관이 없었던 서구에 건립될 '서구 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부산 서구는 최근 실시한 도서관 건축설계 공모에서 '까치고개 책마루-일상의 풍경을 공유한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인 '까치고개 책마루'는 아미동 골목길을 형상화한 등고선 모양의 계단식 좌석을 만들고, 곳곳에 판잣집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구 도서관은 공공 도서관 기능에다 피란수도 역사 거점과 복합무화센터 역할도 한다. 피란수도 아카이브 특화 공간인 '실버자료실'과 문화 교육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아동·청소년 작품 활동 전시 등이 펼쳐질 '마주침 공간'도 만든다.

서고 도서관은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아미동 까치고개에 연면적 3,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145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