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CECO서… 321개사·411개 부스
경남명품농특산물 판매…현장특산물 투어도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도내 전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등 총 321개, 업체 411부스 규모가 참가한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 농‧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각 시·군 대표 농·수·축산식품, 건강식품 및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공예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네이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지역우수상품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한다.
또 경남농협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가 세코 야외 광장에서 동시행사로 열리며, 전시장 내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네이버 쇼핑 생방송 및 현장 특산물 투어, 미니 꽃꽂이체험, 전단지 특산물 증정쿠폰 이벤트, 사전등록자 추첨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0명의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온라인 1대 1 매칭 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입장, 무료주차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장 입구에서 안면인식 체온 측정 카메라와 스마트 살균 소독 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안전한 입장을 돕고 전시장 내 실시간 체류 인원 집계, 거리두기,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박람회로 운영한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지역 우수상품을 알리고 애용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해, 경남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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