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탄소년단, 美 그래피티 전설 퓨추라 만났다...달라진 하이브 인사이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美 그래피티 전설 퓨추라 만났다...달라진 하이브 인사이트

입력
2021.11.17 08:24
0 0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만났다. 하이브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만났다. 하이브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만났다. 개관 이후 첫 리뉴얼에 나선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의 두 번째 기획 전시를 통해서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이달 오는 30일부터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의 기획 전시 '험블 소울즈'(HUMBLE SOULS)를 진행한다. 하이브 제공

하이브 인사이트는 이달 오는 30일부터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의 기획 전시 '험블 소울즈'(HUMBLE SOULS)를 진행한다. 하이브 제공

하이브 인사이트는 이달 오는 30일부터 그래피티 아티스트 퓨추라의 기획 전시 '험블 소울즈'(HUMBLE SOULS)를 진행한다. 6개월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 인사이트의 기획 전시는 지난 5월 개관 전시 제임스 진(James Jean)의 '일곱 소년의 위로(SEVEN PHASES)'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퓨추라는 장 미쉘 바스키아·키스 해링 등과 동시대에 활동하여 미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전통적인 그래피티 씬에 최초로 순수 미술의 추상주의를 접목하여 추상적 그래피티(Abstract graffiti) 장르를 만들어냈다. 현재까지 퓨추라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험블 소울즈'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퓨추라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퓨추라와 방탄소년단이 컬레버레이션한 작품 'FL-006'이 공개된다. 'FL-006'은 퓨추라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이 직접 고른 일곱 가지 색깔로 제작된 조형물에 각 멤버들을 투영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퓨추라와 방탄소년단은 사회가 규정한 페르소나에 갇히지 않고 자기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FL-006'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퓨추라의 작품 'PASMO' 'PANIC BUTTON'이 함께 전시된다. 지난 기획전시에서 방탄소년단 RM이 특별 도슨트를 맡은데 이어, 지민이 이번 기획 전시의 특별 도슨트로 오디오 해설을 맡았다.

한편 하이브 인사이트는 기획전시 외에도 아티스트 도슨트(Artist Docent)와 전시 콘텐츠도 새롭게 정비했다.

아티스트 도슨트는 방문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아티스트 음성으로 전시 콘텐츠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리더들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뉴이스트 백호·방탄소년단 지민·세븐틴 호시·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엔하이픈 희승이 참여한 아티스트 도슨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리뉴얼을 거치며 하이브 인사이트의 전시 콘텐츠도 새로워졌다. 하나의 곡이 녹음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사운드 레이어(Sound Layers)' 및 '점점(Expander)'과, 안무 연습 과정을 보여주는 '완벽의 기로(Behind the Sweat)'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었고, 방탄소년단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 상패와 방탄소년단이 커버를 장식한 7권의 빌보드 매거진도 전시한다.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엔하이픈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진행된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전용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하루에 1인당 1매의 티켓만 구매 가능했던 예약 시스템은 1인당 1일 다수의 티켓 구매가 가능하도록 개편되었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임시휴관을 가지며, 30일 이후의 하이브 인사이트 방문은 19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