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해밀 상호문화 교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해밀 상호문화 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로, 강원도 홍천 소재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내에 건설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8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이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 세대의 핵심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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