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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강성태…뇌섹남녀가 전하는 '수능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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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강성태…뇌섹남녀가 전하는 '수능 꿀팁'

입력
2021.11.17 08:02
수정
2021.11.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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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바보상자라는 것도 옛말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꿀팁들이 방출됐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 스타도 있다. 시험 전날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 뭘 하는 게 좋을지 고민된다면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이혜성, 수능 준비물 꿀팁

이혜성이 수능 꿀팁을 방출했다. 이혜성 유튜브 캡처

이혜성이 수능 꿀팁을 방출했다. 이혜성 유튜브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날 귀마개를 챙길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쉬는 시간에 끼기 위해서다. 쉬는 시간에 헷갈리는 문제의 답을 맞혀보는 친구들이 있다. 난 그런 얘기를 들으며 멘탈이 흔들릴까 봐 걱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옷과 도시락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이혜성은 "롱패딩을 입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많이 나고 어깨도 끼일 수 있다. 무엇보다 너무 따뜻해서 졸릴 가능성도 있다. 롱패딩 대신 얇은 옷을 많이 껴입는 게 좋다"고 했다. "수능을 본다고 갑자기 보양식이나 처음 먹는 음식을 가져가는 것보단 소박하게 늘 먹었던 식단으로 준비하는 게 좋다"고도 말했다.

강성태, 실수 막는 꿀팁

강성태(가운데)가 수능에서의 실수를 막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줬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공식 SNS 제공

강성태(가운데)가 수능에서의 실수를 막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줬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공식 SNS 제공

공부의 신 강성태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꿀팁을 방출했다. 그는 "공부 안 하고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실수를 잡는 거다. 수능 때 실수를 하는 학생이 정말 많다. 이걸 잡으려면 실수했던 걸 모은 다음에 해당 과목 시험 직전 쉬는 시간에 보면 된다. 실수했던 걸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고 했다. 이어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성태는 "즐기고 노력하는 사람도 지금 당장 본 사람은 못 이긴다"며 "교과서 목차를 활용해서 설명해 보고 못 한 부분은 체크한 뒤 부족한 부분을 뽑아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장동선, 컨디션 조절 꿀팁

장동선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송 캡처

장동선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송 캡처

장동선 박사의 이야기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잠을 잘 자는 게 제일 중요하다. 잠을 잘 잔 상태에서 두뇌 활동이 원활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지 않느냐. 시험 들어가기 전에 공부할 때 들었던 음악을 들으며 뇌를 가동해 주는 것도 괜찮다. 노래를 들으며 지식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거다"라고 했다.

최태성·정승제, 문제 풀이·공부 꿀팁

최태성(왼쪽) 정승제(오른쪽)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최태성(왼쪽) 정승제(오른쪽)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스타 강사 정승제와 최태성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꿀팁을 전수했다. 정승제는 "14, 15, 20, 21, 22, 29, 30번은 어려운 문제다. 어려운 문제를 빼고 다른 것 먼저 풀어라. 그리고 남는 시간에 이 문제들 중 읽었을 때 풀이가 떠오르는 것부터 해결해라"라고 말했다. 최태성은 "19번 문제로 4.19 혁명이, 20번 문제로 6.15 남북공동선언이 나올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6월, 9월 모의 평가를 다시 한번 보는 게 좋다. 그때 출제하신 선생님들이 대부분 수능 때 문제를 또 내신다"고 조언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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