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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출산' 최지우 "딸 돌잔치 때 엄청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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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출산' 최지우 "딸 돌잔치 때 엄청 울었다"

입력
2021.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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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 캡처

최지우.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 캡처

배우 최지우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 부를 만큼 늦은 나이에 아이를 출산한 그는 손님으로 만난 아이 엄마와 깊은 교감을 나눴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연소 아기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돌을 맞이한 아기 손님을 위한 돌잔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후 진행된 돌잡이에서 최연소 손님은 공을 먼저 잡았다. 엄마 아빠와 '시고르 경양식' 식구들 모두 긴장했다. 다음엔 어떤 걸 잡을지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아이는 또 다시 공을 잡으며 웃었다. 이에 아빠 손님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지우와 이수혁, 최강창민.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 캡처

(왼쪽부터) 최지우와 이수혁, 최강창민.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 캡처

엄마 손님은 아이를 향해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최지우도 집에 있는 딸이 생각난 듯 "눈물나는 순간인데... 그 마음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거 하면 항상 엄마가 울지? 나도 그랬다"고 했고, 아이 엄마는 "이상하게 출산하고 눈물이 많아졌다"고 응수했다. 최지우는 "맞아. 나도... 돌잔치 때 내가 엄청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지우는 엄마 아빠 손님을 위해 아이에게 직접 밥을 먹여줬다. 하지만 아이는 거부하고 엄마가 먹여주는 밥만 먹었다. 이에 최지우는 "이러면 또 엄마로서 감동하죠. 제가 알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5월, 결혼 2년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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