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아빠가 됐다. 결혼 2년 만에 들려온 소식이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강기영이 지난 12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강기영은 2019년 5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약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아왔다.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강기영의 아내가 임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엑시트' '가장 보통의 연애' '자산어보'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아빠가 된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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