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2타 차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ㆍ6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치며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이미향, 넬리 코다ㆍ크리스티나 김(이상 미국),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인 렉시 톰슨ㆍ제니퍼 컵쵸(이상 미국)와는 2타 차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7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LPGA투어에서 1대회 이상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은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위가 최고 순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랭킹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고진영(26)은 4언더파를 치며,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제시카 코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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