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최근 11세대를 맞이한 시빅을 선보였고, ‘시빅 Si’ 역시 선보이;며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냈다.
시빅 Si는 예전부터 이어져 오는 ‘시빅’의 특별한 사양이며 본격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깔끔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감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차량이다.
실제 최신의 혼다 시빅 Si 역시 스포티한 감각의 Si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시각적인 변화와 성능 개선,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 등을 한층 강조한다.
이런 가운데 혼다는 세마쇼 2021 현장에서 전시할 여러 차량을 전시했고,전기 차량 리스트에는 시빅 Si를 기반으로 한 레이스카들이 포함되어 이목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스카는 두 가지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는 HPD(da Performance Development)가 개발을 담당한 프로토타입이고 다른 하나는 팀 혼다 리서치의 ‘실전 투입 사양’이다.
먼저 HPD 프로토타입 사양의 경우에는 노란색과 붉은색, 그리고 체커의 디테일이 더해진 외장으로 시선을 끈다. 기본적인 구성은 시빅 Si의 요소를 그대로 활용한다.
여기에 경기 중 차량 구난의 편의성을 더하는 견인 고리와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더해져 레이스카 본연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실내 역시 레이스카 본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견고함을 더하는 롤케이지와 레이스카를 위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더불어 팀 혼다 리서치의 시빅 Si 레이스카도 함께 공개되었다. 흰색과 붉은색의 조화, 그리고 Si 레터링을 큼직힌 새겼다.
이 레이스카는 보닛 아래의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조율해 220마력을 제시하며 더욱 견고한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운동 성능을 살린다.
한편 HPD의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에 비해 팀혼다 리서치 레이스카는 ‘실제 레이스카’로 내년 2월, NASA의 25시간 썬더힐 내구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